경제·부동산

주택구입자, 지금 나서야 할 5가지 이유

호주온라인뉴스 0 11093

주택구입자, 지금 나서야 할 5가지 이유

시장분석 전문가들 "봄철까지 기다리지 말라"


다양한 가격대에 걸쳐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백만불짜리 질문이 바로 "겨울철에 주택을 구입해야 하나 아니면 봄철까지 기다려야 하나?"이다.

오는 9월부터는 시장에 훨씬 더 많은 부동산이 나올 것이지만 가격상승을 배경으로 구입자 간의 경쟁도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주택구입자들이 봄철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나서야 하는 5가지 이유를 몇몇 전문가들에게 물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동산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분석가들은 주택시장이 이미 바닥을 쳤거나 그렇지 않다면 바닥에 가까이 접근해 있다고 말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은 봄철부터 다시 오를 전망이다.

웨스트팩 선임 이코노미스트 매슈 하산 씨는 "가격의 계절적 최고치가 매년 10월과 11월로 멀지 않아 다가온다"고 말했다.

AMP 캐피털의 투자전략 책임자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셰인 올리버 씨도 이에 동의하면서 "여기서부터 가격이 오른다면 일찍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논거가 된다"고 말했다.

도메인 그룹 이코노미스트 트렌트 윌샤이어 씨는 올해 6월말부터 12월까지 하우스와 아파트 가격이 모두 2% 오를 것으로 이미 예측하고 있다. 2020년에는 하우스가 3-5%, 아파트가 2-4% 각각 상승할 것으로 그는 예측했다.

그는 "우리는 대폭의 반등을 예상하는 게 아니라 소폭의 가격상승이 있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 그런 일이 있기 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기지 차입비용이 저렴해졌다

공식 기준금리가 중앙은행의 2개월 연속 인하로 연간 1.0%의 기록적인 저수준으로 하락한 것은 이제 모기지 상환에 드는 비용이 그만큼 저렴해졌음을 의미한다.

부동산 중개업소 LJ 후커의 리서치 책임자 매슈 틸러 씨는 "호주금융건전성감독원(APRA)이 이제 모기지 차입자에 대한 상환능력 요구조건을 낮춘 만큼 구입자들이 또 잠재적으로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은행들이 고객의 모기지 상환능력을 심사할 때 종전의 7.25% 금리를 적용하지 않고 현행 금리보다 2.5%포인트 높은 수준을 적용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그동안의 가격하락도 아울러 감안하면 시드니 부동산은 12-18개월 전보다 더 감당할 만한 수준이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구입자 간 경쟁이 덜하다 

겨울에는 시장에 매물이 적지만 이를 둘러싼 경쟁 또한 줄어든다.

모기지 브로커인 인텔리전트 파이낸스 대표 저스틴 두보프 씨는 "어떤 부동산을 적정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면 그때가 바로 구입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봄철에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가격을 더 밀어 올릴 수 있다"며 "올해는 또 투자자들이 은행에 넣어둔 돈에서 1.5% 이자를 받기보다는 4-5%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음을 알고 시장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올리버 씨는 "현재 주택 매물이 적긴 하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많은 신축 아파트들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한다.


매각자들은 팔려고 안달이 나 있다 

매각자들은 겨울 시장이 전통적으로 부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 매각자가 주택을 팔려고 내놓고 있다면 꼭 팔아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할지 모른다.

하산 씨는 "지금은 염가 주택을 취득할 좋은 기회가 된다"며 "매각자들은 구입자가 원하는 가격과 중간선에서 타협할 만큼 훨씬 더 간절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강력한 협상 자세가 크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두보프 씨는 "일례로 이전에 비슷한 주택이 60만불에 팔린 것을 구입자가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는 가격을 55만불까지 깎을 수도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매각자들에게 이사 갈 집을 사기 전에 먼저 팔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급히 매각할 필요가 생기면서 당초 기대한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매각하는 결과를 빚게 된다"며 "그런 상황에서는 구입자들이 시장가치보다 10-20% 싸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확실성 더 커졌다 

감세조치가 진행되고 있고 선거를 둘러싼 불안이 가셨다. 가격의 추세를 살펴본다면 기회가 올 때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다.

두보프 씨는 "겨울철에 주택을 구입할 마음이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더라도 이제 준비를 하기 위해 매물을 둘러보기 시작하라"면서 "시장을 알고 공부를 하게 되면 적절한 것이 발견되고 가성비도 좋다면 언제든지 재빨리 뛰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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