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캔버라 한인사회 A형간염 집단발병

호주온라인뉴스 0 9920

캔버라 한인사회 A형간염 집단발병

6월 이후 시드니.캔버라서 환자 8명 발생

외무부, 한국여행자에 "수돗물 끓여마셔라"

 

호주수도준주(ACT) 보건 관리들은 캔버라의 한인 커뮤니티에서 A형 간염환자 집단 발생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캔버라 타임스가 지난 21일 보도했다.

 

캔버라 타임스는 지난 6월 이후 시드니와 ACT에서 A형간염 환자가 8명 발생했다며 A형간염 집단발병은 한국에서 대대적인 A형간염 발발사태가 발생, 올 들어 지금까지 1만1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어났다고 전했다.

 

ACT 보건부는 이번 집단발병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NSW주 보건부와 공조하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 몇 주 사이에 캔버라에서 A형간염에 걸린 사람들의 대부분은 최근 해외여행을 한 것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호주는 A형간염 발생률이 낮으며 집단발병이 일어날 때는 오염된 식품소비나 사람 대 사람 간의 감염과 연계돼 있다"면서 "그러나 조사의 현 단계에서는 어떠한 특정 식품도 집단발병과 연계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A형간염 증상으로는 욕지기, 구토, 고열, 황달, 암갈색 소변, 창백한 대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변인은 "ACT 보건부는 캔버라의 한인사회와 한국을 여행하는 누구에게든지 확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행 전의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 관리들은 A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필요한 백신 2회 접종 가운데 여행 전에 최소한 1회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손씻기는 비누와 물로 최소 15초 동안 하도록 권고됐다.

 

한편 호주 외무부는 한국여행에 대한 권고에서 한국에서 A형간염이 발발하고 있다며 수돗물을 마시거나 요리하기 전에 끓여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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