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개인산과 환자 총 3200여불 자비부담

호주온라인뉴스 0 9881

개인산과 환자 총 3200여불 자비부담 

1회 진료시 272불..마취과 145불, 진단영상 106불 

 

개인보건시스템 내에서 출산하는 여성들의 자비부담 비용이 12개월 사이에 9% 증가, 연간 3200불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면서 산과의사들이 메디케어 리베이트에 대한 긴급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왕립 호주뉴질랜드 산부인과학회 비제이 로치 회장은 5일 "개인 산과의원로부터 과부하가 걸려있는 

공립보건시스템으로의 출혈을 막기 위해서는" 리베이트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 산과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환자들은 2018-19 회계연도에 의사가 메디케어 진료비를 청구할 

때마다 평균 272불씩 지불하여 전형적인 임신기간 동안 12회 진찰에 총 3264불을 자비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치 씨는 공립보건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여성들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산과의사들이 줄어든

환자수를 놓고 경쟁하기 위해 많은 수가 가격을 낮추는 가운데 의원 운영비 증가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합병증이 없는 출산의 경우 메디케어 리베이트는 일반적으로 1292.50불로 산출되며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2005.25불로 계산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나의 개인의원 운영비는 연간 약 30만불에 이른다"면서 비서 봉급, 오피스 임대료,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 IT시스템 비용 등을 열거했다.

 

따라서 메디케어 수가로 청구할 경우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200명의 신생아 출산을 

맡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산과들은 연간 150명 미만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는 것.

 

일부 산과의사와 다른 전문의들의 환자들은 비싼 "예약료"와 "임신관리비" 등이 부과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메디케어 데이터에 따르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환자들의 평균 자비부담액이 2017-18년의 79.94불에서

2018-19년에는 83.77불로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취과의사가 평균 142불에서 145불로 증가했고 CT와 MRI 스캔 같은 진단영상 촬영비용은

자비부담이 100불에서 106불로 늘어났다. 개인보건시스템 전반의 자비부담은 1회당 평균 

63.47불에서 66.08불로 증가했다.

 

데이터는 또한 GP의 벌크빌링(메디케어 일괄청구) 비율이 기록적인 86.2%에 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그래튼 연구소는 노인 만성질환자들의 정기적인 벌크빌링 GP 진찰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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