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백악관서 힐송처치 브라이언 목사 초청거절

호주온라인뉴스 0 10183

"백악관서 힐송처치 브라이언 목사 초청거절"

부친 아동성학대 관련설..총리.목사 부인 진땀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번 미국 국빈방문에 자신과 같은 개신교 오순절교단 소속의 힐송처치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를 대동하기를 원했으나 백악관에 의해 초청이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21일 모리슨 총리가 미국방문 중 일부 행사에 휴스턴 목사가 함께하기를 원했으나 초청자 계획과정에서 백악관관리들에 의해 그의 요청이 거절됐다고 보도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 보도의 사실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사 내용을 반박하지 않은 채 "모두 소문이며 소문에는 코멘트를 하지 않는다"는 말로 구체적 답변을 회피했다.

이 보도에 대해 휴스턴 목사는 성명을 발표, "본인은 모리슨 총리의 연락을 받은 적이 없으며 워싱턴에 갈 계획도 전혀 없었다"며 이 기사는 "근거없는 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허위기사를 로열커미션(왕립특별조사위원회)과 결부시키는 것은 비양심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리실은 백악관에서의 국빈만찬에 대한 모든 초청장이 주최측의 재량으로 발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백악관 초청 거절은 아동성학대 제도권 반응에 대한 로열키미션에서 그가 작고한 부친 프랭크 휴스턴 목사의 아동성학대 혐의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피해자를 낙담케 했다는 이유로 견책을 받은 것과 관계가 있어 보인다.

프랭크 목사는 뉴질랜드에서 한 소년을 수년간 성적으로 학대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NSW 경찰은 브라이언 목사가 부친의 아동성학대 미신고 혐의로 여전히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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