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호주에 새 광산붐..5년간 2만여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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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새 광산붐..5년간 2만여명 고용

서호주 1만여명, 퀸스랜드 5700여명 수요 예측


호주에 향후 5년간 400억불 규모의 광산 인프라 사업이 대거 추진됨에 따라 6자리수의 고액 연봉직을 포함한 2만여 개의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호주자원에너지그룹(AMMA)은 지난 17일 2019-2024 광산인력 보고서를 통해 호주연방 산업부에 의해 약속되거나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인프라 프로젝트가 57개 410억불 규모에 이른다며 이를 위해 2024년까지 2만767명의 인력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인력수요를 직업별로 보면  mining plant operator 8660명, heavy diesel fitter 2847명, 그리고 엔지니어, 테크니션, 지질학자 및 관련직 4180명, 슈퍼바이저.행정관리직 등 4110명 등이다. 이 밖에도 전기, 정비, 유비보수 등 기능직 기술자가 최소 970명 정도 요구되고 있다.


AMMA CEO 스티브 노트 씨는 "호주 광산업계가 이전의 투자건설붐 이후 겪어보지 못한 수준의 새로운 인력수요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향후 4년간 수요가 2005-12년의 전례없는 성장 때보다 훨씬 더 꾸준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까지의 광산 프로젝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인력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것이 중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 광산업계에 대해 정부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들이 기술인력 부족으로 지연되거나 소요인력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시나리오를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력수요를 지역별로 나누어 보면 서호주가 2024년까지 30개 프로젝트에 1만679명의 현장직원이 요구되는 가운데 철광 부문이 이중 29%를 차지하고 리튬, 금광, 동광 부문도 상당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퀸스랜드는 향후 4년간 이어질 다수의 대형 탄광 프로젝트에 5714명의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

AMMA는 산업부가 검토하고 있는 2024년 후에 완료될 153개 광산 프로젝트를 이번 보고서에 감안하지 않았다며  이번 인력수요 예측은 크게 낮춰 잡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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