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NSW주도 디지털 운전면허증 도입

호주온라인뉴스 0 10104

NSW주도 디지털 운전면허증 도입

남호주 이어 호주 2번째로 휴대폰 통해

 

호주에서는 남호주에 이어 2번째로 NSW주에서도 디지털 운전면허증이 휴대폰을 통해 도입돼 2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러한 변화는 29일 NSW주 예산에서 발표됐으며 이미 주 전역의 시험서비스를 통해 1만4000건의 디지털 면허증이 사용돼 왔다.

 

이제 NSW주의 모든 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 확대 시행되고 있는 디지털 면허증은 소비자의 휴대폰에 게시되며 4자리수의 개인식별번호(PIN)를 통해 보호된다. 이는 주정부가 처음 제안한 지 거의 5년 만에 전면 시행하게 됐다.

 

빅터 도미넬로 NSW 고객서비스장관은 사람들이 이미 휴대폰을 지갑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면허증 도입도 타당하다며 "우리는 운전자들이 일상의 상황에서 디지털 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미넬로 장관은 "디지털 면허증은 플라스틱 면허증과 비교해 신분사기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보안과 보호장치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운전자가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면허증은 Service NSW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펍과 클럽 등 대부분의 장소에서 사진 신분증의 형태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장소에서는 유효한 신분증으로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어 주정부는 플라스틱 면허증도 소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디지털 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으려면 휴대폰 화면이 깨지지 않고 명료해야 하며 배터리도 충분히 충전돼 있어야 한다.

 

이를 발급받으려면 Service NSW 앱을 다운로드 받고, 계정에 등록한 뒤 주소, 면허증번호, 뒷면의 번호 등 플라스틱 면허증의 기재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Service NSW 웹사이트는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가거나 해외 또는 타주로 여행할 경우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꼭 플라스틱 면허증을 소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경찰이 차를 세울 경우 운전면허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할 때까지는 휴대폰을 집거나 손을 뻗치지도 말라면서 그럴 경우에는 차가 정지상태라 하더라도 도로교통법에 저촉되는 불법행위가 되어 상당한 벌금이 적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호주에서는 지난 2017년에 비슷한 앱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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