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농장 취업 워홀러 독일여성 성폭행

호주온라인뉴스 0 10131

농장 취업 워홀러 독일여성 성폭행 

66세 농장주가 20일 사이에 5차례 범행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필우드(rural Peelwood)에 있는 말 사육 농장에서 일하는 18세의 독일인 워홀러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66세의 농장주가 체포, 기소됐다.

지난주 호주언론에 따르면 피해여성은 지난주초 시드니 시내 서리힐스 경찰서에 자신이 9월28일부터 10월18일 사이에 필우드 농장에서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 사건은 해당지역 경찰국으로 이관된 가운데 가해자인 농장주 그레고리 리처드 더글라스(66)가 지난 22일 오후 1시경 농장에서 체포되어 관할 경찰서로 연행됐다.

이어 수사관들은 해당 농장에 범죄현장 영장을 집행, 컴퓨터와 휴대폰 및 전자저장장치들을 압수했다. 더글라스는 동의없는 성폭행 1건과 성접촉 4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변호사인 샘 롤랜드 씨는 23일 골번 지법에서 그의 보석을 신청한 가운데 경찰은 "이는 66세의 남성과 외국의 벽지에서 그에게 숙박과 식사를 의존하던 18세 여성에 관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롤랜드 씨는 의뢰인이 법원명령을 어길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어떠한 전과 기록도 없다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말을 돌보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치안판사는 범죄의 심각성에 비추어 보석을 거부했다.

판사는 "이 사안은 18세 여성이 농촌에서 일하러 해외에서 온 것으로 큰 우려의 대상"이라면서 "매우 고립된 농장에서 그녀의 취약성은 명약관화하다"고 말했다. 

판사는 말 주인이 법원에 와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말들을 돌볼 수 없다는 증언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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