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휴대폰 사용 운전자 탐지카메라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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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 운전자 탐지카메라 '초읽기'

내달 고정식-이동식 45대 설치..경고 표지판 '변수'


휴대폰을 불법 사용하는 운전자를 적발하기 위한 이동식 카메라가 NSW주에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야당이 사전경고 표지판을 설치하자는 관련법 수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오는 12월1일부터 휴대폰 탐지카메라 45대가 고정형과 트레일러 장착형 두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탐지카메라 3대를 6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휴대폰 불법사용 운전자 10만명 이상을 적발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운전자가 휴대폰 탐지카메라를 향해 접근할 때 운전자에게 사전경고해 주는 표지판은 설치하지 않게 돼 있으나 노동당이 경고 표지판 설치 수정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장관은 2GB 라디오방송에서 문제의 수정안이 카메라의 목적을 완전히 약화시킬 것이라며 "노동당이 상원에서 휴대폰 불법사용을 적발할 수 없게 만드는 수정안으로 관련법규에 제동을 걸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문제의 카메라는 운전대 앞에 앉은 사람의 사진을 촬영, 운전자가 전화를 하고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휴대폰을 탐지한 후 담당자에게 영상을 전송하면 사실을 확인한 후 벌금통지서를 발부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첫 3개월 동안 경고장 방식으로 운영한 뒤 본격 시행하여 불법 사용 적발시 벌금 344불과 벌점 5점을 매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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