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휴대폰 사용 운전자 탐지카메라 본격 가동

호주온라인뉴스 0 9406

휴대폰 사용 운전자 탐지카메라 본격 가동 

12월1일부터 사전경고 없이 45대 전천후 운용


휴대폰을 불법 사용하는 운전자를 적발하기 위한 최첨단 탐지카메라가 오는 12월1일부터 경고 표지판 없이 NSW주 45곳에 설치돼 본격 가동된다. 

27일 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다가오는 차량의 앞좌석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휴대폰 탐지카메라 45대는 고정형과 트레일러 장착형 두 방식으로 설치되며 밤낮으로 기상에 관계없이 전천후로 운용된다.

배치장소가 사전 공개되지 않는 카메라를 기반으로 휴대폰 불법사용 운전자를 적발, 단속하는 법규 시행은 NSW주가 처음이며 다른 주들도 도로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슷한 법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NSW주는 올 상반기 6개월 동안 탐지카메라 3대를 시범적으로 운영, 총 850만대의 차량을 스캔한 결과 휴대폰 불법사용 운전자 10만명 이상을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탐지 카메라는 인공지능을 갖춘 고선명 카메라로 운전대 앞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포착, 영상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전화사용 여부를 탐지한 후 위반자에게 자동으로 벌금통지서를 발부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첫 3개월 동안은 사면기간으로 정해 경고장만 발송하며 사면기간 후에는 휴대폰 불법 사용 적발시 벌금 344불과 벌점 5점을 부과하게 된다.

학교 인접 지역에서는 벌금이 457불로 증액되며 연말 연휴기간 등 이중벌점 적용 기간에는 벌점이 10점으로 늘어나게 된다.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장관은 채널9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이젠 아무 때나 걸릴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 불행히도 불시 단속 요소를 사용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의 행동이 즉각 바뀌기를 바라며 이는 수입의 문제가 아니라 인명을 살리는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이 카메라는 한 번에 50m까지 운전자들을 추적할 수 있으며 휴대폰의 모델까지 포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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