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국제통화기금, 호주 올해 성장률 하향조정

호주온라인뉴스 0 9324

인프라 지출 4년간 38억불 조기 집행

국제통화기금, 호주 올해 성장률 하향조정 


스콧 모리슨 총리는 국내경기를 부양, 경제를 보강하기 위한 노력으로 38억불 규모의 인프라 지출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이는 국내경제의 미온적인 성장과 갈수록 우려가 높아가는 해외발 맞바람에 대처하기 위해 경기부양조치 확대를 촉구해온 경제계의 주장을 수개월 동안 외면해온 정부가 마침내 귀를 기울인 의미있는 조치이다.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은 호주의 2019년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1.7%로 하향 조정됐다. 세계경제 성장률도 하향 조정된 가운데 IMF는 각국에 대해 인프라 추가 투자를 권고했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 20일 호주기업협의회 연설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인프라 자금 38억불을 투자하되 이중 거의 절반인 17억8000만불을 앞으로 18개월 내에 지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인프라 지출액 중 27억2000만불이 조기 시행되고 10억6000만불의 자금이 추가 투입된다.

모리슨 총리는 "선거 직후 각 주 지도자들에게 우리의 10년 1000억불 프로그램 중 가속화할 수 있는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려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면서 "그 결과 향후 4년간 38억불의 투자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는 단기적으로 건설활동을 가속화하고 고용을 받쳐주는 한편 장기적인 생산성향상의 결실을 조기 성취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경제를 지원하게 된다"며 "각 주가 중요한 교통시설 프로젝트의 가속화로 혜택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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