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시드니 납 오염 심한 지역 공개

호주온라인뉴스 0 9229

시드니 납 오염 심한 지역 공개 

"뒷마당 채소나 계란 먹으면 납중독 위험" 


광역시드니에서 중금속인 납 오염이 심한 위험지대에 공업지역인 이너웨스트뿐 아니라 노스쇼어 모스만, 동부지역 일부, 블루마운틴도 포함돼 있다는 새로운 자료가 공개됐다.

이는 연구 결과 납 오염이 심한 지역에 있는 일반 주택에서 재배한 채소와 뒷마당에서 키운 닭의 계란을 먹을 경우 납 중독 위험이 있다는 새로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혈중 납 농도가 높으면 어린이들을 행동문제나 주의집중기간 단축 및 IQ 저하 등의 위험에 빠뜨리는 등 해를 끼칠 수 있다. 사람들은 손에서 입으로 옮겨지는 집먼지와의 접촉을 통해 납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진다.

맥콰리대학 연구팀이 운영하는 VegeSafe 프로그램은 수년 전부터 시드니 전역의 주택 소유주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뒷마당의 토양과 집먼지 표본을 채취해 왔다. 지금은 7개국 연구원들과 공조하여 1만5000여 본의 샘플을 토대로 서버브별 납,비소, 중금속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대화형 도구 'Map My Environment'을 출범시켰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뒷마당의 납오염은 시드니 이너웨스트에 가장 만연돼 있으며 여러 지역들이 안전기준치(300mg/kg)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환경 속에서의 납농도는 20-30mg/kg이다. 

 

 시드니 납 오염 위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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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토양내 평균 납농도(mg/kg)/ 기준치 초과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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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트 / 531 / 64%

시드니 이너시티/ 703/ 63%

매릭빌-시든햄-피터샴/ 481 / 60%

스트라스필드-버우드-애쉬필드/ 498 / 59%

보타니 / 194 / 36%

동부지역 북부/ 221 / 31%

블루마운틴 / 287 / 29%

캐나다베이 / 290 / 26%

코가라-록데일/ 199 / 22%

리버풀 / 220 / 20%

노스시드니-모스만/ 202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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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eSafe: 표준주택정원 납농도 안전기준치 300mg/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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