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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한.일 3개국 나토 협력국으로 받아들여라

호주온라인뉴스 0 9988

"호.한.일 3개국 나토 협력국으로 받아들여라"

다우너 전 외무장관 "광범한 서방안보구조 필요" 

 

알렉산더 다우너 전 호주외무장관은 4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해 이 기구의 지역적 연원을 폐지하고 호주, 한국, 일본 같은 새로운 안보 파트너(협력국)들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영국 주재 호주대사을 역임한 다우너 전 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와 별도의 모임에서 비유럽, 비아메리카 국가들의 포함이 동맹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세계 어느 곳에서도 서방국가들이 안보정책을 조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한데 모이지 않고 있는 데다 나토는 서방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보다 더 강력하고 더 글로벌화된 동맹을 건설할 수 있는 촉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우너 전 장관은 세계 2차대전의 그림자 속에 러시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나토가 결성되었던 1949년에 비해 지금은 세상이 판이하게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1949년에 살고 있지 않으며 세계는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외향적인 나토, 호주.일본.한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을 수용할 뿐만 아니라 매우 광범하게 정의되는 서방안보구조의 중심 세력을 자처하는 그런 나토"라고 말했다.

 

호주는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케빈 러드 전 노동당총리가 브렌든 넬슨 전 자유당 당수를 2012년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나토 주재 호주 초대대사로 임명한 바 있으며 지금은 직업외교관 저스틴 브라운이 대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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