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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3관왕 3명, 여학생 STEM 과목 두각

호주온라인뉴스 0 10528

남학생 3관왕 3명, 여학생 STEM 과목 두각

<HSC 2019 과목수석> 일본어 초급과정엔 최다은 양 


2019년도 HSC(대입수능시험 겸 고졸자격시험)에서는 총 135개 과목 수석의 영예가 88개교 126명의 학생에게 돌아간 가운데 한인학생은 한국계 대상의 한국어 2개 과정(헤리티지와 고급 과정)과 일본어 초급과정 등 3개 과목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올해 과목수석은 남학생 3명이 독일어에서 수학까지 모두 9개과목 수석을 대거 석권하는가 하면 최고 난이도의 수학을 비롯해 과학, 화학 등 스템(STEM) 과목에서는 여학생들이 수석을 차지하는 등 오랜만에 두각을 나타냈다.

노스시드니 보이스 하이의 사마스 슈리하브타바 군은 독일어 중급과 익스텐션, 고등수학(공동수석)에서, 시드니 그래마의 아담 고트샬크 군은 생물학, 프랑스어 익스텐션, 비주얼 아트를에서, 크랜브룩의 제시 카미너 군은 중국어 중급, 영어 고급 및 익스텐션2에서 각각 3관왕이 됐다.

반면 여학생들은 제임스 루스의 유니스 얀 청 양이 신설 과목인 과학 익스텐션에서, 조슬린 싱-얀 혼 양이 수학 익스텐션2에서, 그리고 SCEGGS 달링허스트의 루이스 고다드 양이 화학에서 각각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수학 익스텐션2는 7년 만에, 화학은 6년 만에 여학생이 탈환했다.

학교별로 보면 노스 시드니 보이스와 시드니 그래마가 각기 5개 과목 수석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제임스 루스와 녹스 그래마 각 4개과목, 그리고 시드니 걸스 하이, 크랜브룩, 바커 컬리지가 각기 3개 과목 수석으로 뒤를 이었다.

과목별 공동수석은 고등수학이 8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공립 셀렉티브 출신이 5명, 그리고 녹스 그래마, 골번 소재 트리니티 카톨릭 컬리지, 킹코팔-로즈베이 스쿨 오브 세이크리드 하트 출신 각 1명이다.

이밖에도 커뮤니티 언어 토요학교 출신 학생이 18개 과목, NSW 언어학교 출신이 11개 과목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10유닛 이상의 과목에서 전부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올린 올라운더 우등생은 1449명, 최소 1과목 이상에서 90점 이상의 고득점자는 1만7122명이다.

한편 한인학생은 최다은(스트라스필드 하이스쿨) 양이 일본어 초급과정에서 수석을 차지하고 백그라운드 스피커 대상의 한국어문학 과정(고급)은 채스우드 토요학교의 김율리 학생, 한국계 대상의 헤리티지(Korean in Context) 과정은 스트라스필드 토요학교의 권민성(라이언) 학생에게 각각 수석의 영예가 돌아갔다.

한국어 초급 과정은 NSW 언어학교의 재클린 펜, 중급(Continuers) 과정은 NSW언어학교의 에밀리 청 양이 각각 수석에 올랐다.

근년의 한인학생 실적을 보면 한국어 고급 및 헤리티지 과정을 제외하고 작년에는 일본어 초급과 중국어 초급, 2017년에는 ESL과 일본어 초급, 2016년에는 일본어 초급과 헤리티지 과정에서 각각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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