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호주대학들 중국인 유학생정보 몰라 혼란

호주온라인뉴스 0 10016

 

호주대학들 중국인 유학생정보 몰라 혼란 

시드니대 15000명, 퀸스랜드대 6000명, UTS 4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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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사태로 인한 중국발 여행자 입국 제한조치로 인해 일부 호주대학들이 수억 불의 수입손실에 직면하고 있으나 잠재적 비용이 얼마나 가파를 것인지는 중국 내에 발이 묶여 있는 학생들이 정확히 파악되는 내주가 되어야 산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드니대학은 1만5000명, UTS는 4000명, 호주국립대는 최대 5000명의 학생비자 소지자가 아직 해외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 대학들이 유학생 수천 명의 첫 학기 등록을 놓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내무부가 내주 이들 유학생들의 개인정보를 통보할 때까지는 학생들이 어느 과목을 공부할 것인지, 학부생인지 대학원생인지, 어느 코스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인지, 추가 온라인 수업 옵션을 어느 분야에 적용할 것인지 등에 대해 대학측은 가늠할 수가 없다.

 

호주의 대학교육 부문에 등록된 중국인 유학생 18만9000명 가운데 약 56%가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으며 내무부는 대학들을 대신하여 등록이 확인된 해외의 해당학생들을 추적하고 있다. 각 대학에는 전체 해당학생수가 제공됐으나 학생 개인정보는 전달되지 않았다.

 

대학교육 세계평판 대책위원회 필 하니우드 위원장은 내무부가 데이터 수집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학생이름 등이 확인되면 대학들이 직접 학생과 연락하여 수업연기와 온라인 코스 같은 옵션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UTS는 중국인 유학생의 약 3분의 2인 4000명이 국외에 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호주국립대는 중국인 유학생 5000명 중 대부분이, 울릉공대학은 1800명 중 반수 이상이 입국하지 못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드니대학은 오는 24일 1학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의 약 절반인 1만5000명이 아직 국외에 머물고 있다. 대학측 대변인은 "이 숫자는 배우자와 가족들 또는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통해 들어오는 학생들을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우리의 신규 또는 기존 유학생 중 얼마가 국내에 있고 얼마가 중국에 있는지 확실한 수치를 아직 모른다"며 개인정보를 받게 되면 해당학생들을 더 잘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측은 수업을 1학기 또는 최대 1년까지 연기하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UNSW대학에도 비슷한 비율의 중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이들의 약 60%가 국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학기제를 채택하고 있는 이 대학은 지난해 첫 학기에만 전체 유학생이 2억6000만불의 수입을 안겨주었다.

 

이 밖에도 퀸스랜드대학은 중국인 유학생 중 6000명이, 맥콰리대학 2224명이 각각 해외에 머물고 있다. 

 

중국발 여행자 입국금지가 첫 2주간을 넘어 계속될 경우에는 대학들의 정확한 전체 피해 규모가 학생들이 공부하는 코스에 따라 좌우된다. 

 

시드니 상류대학들의 상학 학사과정은 약 4만~4만3000불, 공학 석사과정은 보다 짧은 기간내에 약 4만5000불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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