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교협 신앙컬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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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


우리가 사는 호주는 최근에 연속적으로 큰 재난들을 당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계속된 산불로 어려움을 겪다가 그 다음에는 홍수,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입니다. 이러한 자연재해 앞에 인간을 속수무책입니다. 1년 가까이 재난들로 인하여 큰 물질적 손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인명피해도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들 때문에 사람들은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남왕국 유다의 3대왕은 아사입니다. 아버지는 아비야(아비얌), 할아버지는 르호보암, 증조 할아버지는 솔로몬입니다. 아사왕에 대한 기록이 이런 어려운 환경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그 답을 주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히브리서 11장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들의 죄와 연약함이 하나님 앞에서 다 가려지고 의인으로 완전한 사람들처럼 하나님께 보여집니다. 아내를 위험에 빠뜨린 아브라함의 비겁함도,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이스마엘을 낳았던 불신앙도, 그 아내 사라의 불신의 웃음도 히브리서에서는 다 사라지고 완전한 믿음의 사람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신앙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보이느냐의 문제입니다. 아사왕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보인 사람이었습니까?

(대하 14: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이렇게 보였다는 것은 바로 그도 믿음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왕이 되었을 때 유다 사람들을 명하여 먼저 하나님을 찾게 하였습니다. 하나님 없이는 믿음도 없습니다. 하나님 없는 믿음은 가짜 믿음입니다. 믿음의 근본은 바로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힘써 하나님을 찾을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호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어려운 때에 우리가 먼저 구하여야 할 것은 생필품이나 약이나 백신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입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사는 하나님을 찾았고 믿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였습니다.

그만 행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명령하여 하나님을 구하게 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게 하였습니다.

(대하 14: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 못 가듯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에 당연히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이 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렇다고 천국은 행함, 우리의 공로의 정도에 따라서 가는 곳도 아닙니다. 여기서 행함은 열매를 말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열매를 맺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의 열매를 맺기 때뿐입니다.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아사는 그 나라에 있는 모든 이방 산당들과 신상들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는 심지어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우상을 만든 것을 알고 어머니의 태후 자리를 폐하고 어머니가 만들었던 우상을 찍고 빻아 불살라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알고 적극적으로 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을 제거하는 것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우상을 제거하는 것이 어머니를 태후의 자리에서 패할 정도로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우상이 무엇입니까? 예배와 섬김 받을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이 그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고, 우상을 제거한 아사와 유다 백성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대하 14: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대하 14: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우리는 어려운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읍시다.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합시다.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는 우리의 우상들을 제거합시다. 하나님께서 아사와 그 백성들에게 주셨던 평안을 우리들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이백민 목사

0412 194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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