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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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든 골퍼들은 자신의 드라이버 비거리가 줄어들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더 멀리 보내고자 하는 사람도 많지만, 평균적인 드라이버 비거리를 가진 골퍼들 중 상당수는 비거리가 줄지 않도록 스윙을 점검하며, 더 정확하고 안정적인 동작을 유지하는 데 집중합니다.


골프에서 비거리가 평균 이하일 경우 좋은 스코어를 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평균 비거리보다 짧다고 해서 반드시 점수가 나빠지는 것도 아닙니다. 비거리는 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피칭 웨지로 140미터를 보낼 수 있는 골퍼와 6번 아이언으로 같은 거리를 보내는 골퍼가 같은 홀을 플레이한다면, 누가 더 유리할까요? 일반적으로 티샷이 홀에 더 가까이 붙는 사람이 버디를 잡을 기회가 많겠죠.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40미터인 골퍼가 390미터 길이의 파4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면, 300미터 길이의 파4 홀에서는 버디를 잡을 수 있을까요? 가능성은 높지만, 직접 쳐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물론 티샷이 그린에 바로 올라가거나 그린 근처까지 도달한다면 버디 기회는 더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퍼팅이 실패한다면 결국 3온 1퍼팅과 같은 점수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거리가 늘어날수록 정확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 티칭 프로 원성욱(0402 598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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