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왼손과 오른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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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연습장과 필드에는 구슬 땀을 흘리며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때는 반드시 충분한 물 섭취 또는 과일을 가지고 다니면서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난 주까지는 그립의 조화로움과 균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두가지는 골프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겠죠?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이 세상 어디에나 조화로움과 균형이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화로움과 균형을 가지려면 양쪽이 같은 역할을 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서로 각자의 다른 역할을 하고 있을 때 조화로움과 균형이 잡힙니다. 오늘은 왼손과 오른손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나 바이크의 방향은 앞바퀴가 결정합니다. 때로는 뒷바퀴가 방향을 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아주 특별한 경우죠. 예를 들면, 포크 리프트는 회전은 크게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뒷바퀴가 방향을 바꿔주도록 되어있습니다. 쇼핑 센터에 있는 트롤리도 손잡이 밑에 있는 뒷바퀴가 회전을 합니다. 그래야만 방향전환을 크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서 앞바퀴가 고정이 되면 직진을 하기 쉽다는 뜻이죠. 대신 뒷바퀴가 움직이면 방향이 크게 바뀔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골프에서 앞쪽 손인 왼손(왼손 잡이의 경우에는 오른손입니다.) 또는 왼팔은 자동차나 쇼핑 트롤리처럼 앞바퀴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뒤쪽 손은 오른손으로서 똑바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함을 냅니다.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왼손은 방향, 오른손은 힘입니다. 

 

공을 맞추는 순간에 왼손과 왼팔이 움직이는 라인에 따라서 공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왼손 등이 어디를 보는지에 따라서 공의 방향과 탄도가 결정됩니다. 만약 왼손과 왼팔의 움직이는 경로가 지나치게 잡아당기는 경로로 움직인다면 (흔히 얘기하는 깎아 치는 궤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공은 오른쪽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왼손 등이 공을 맞추는 순간에 전방을 행하고 있다면 클럽 페이스가 오픈이 되어 공이 오른쪽으로 가거나 높이 뜨기만 하는 결과가 나오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왼손목은 약간 긴장된 상태로 고정되어 있는 느낌으로 타겟을 향해 바라보며 움직여야 합니다. 

 

오른쪽은 왼쪽과는 반대로 좀더 유연한 움직임을 위해서 긴장을 풀고 있어야 합니다. 움직이지 말라고 해서 힘을 주면 안됩니다. 오른손의 유연함은 손을 흔들기 위한 것 보다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서 긴장을 풀자는 뜻입니다. 오른쪽이 긴장을 하거나 힘이 들어가면 자동차의 주차 브레이크를 당겨 놓은 것과 같습니다. 가속패달을 밟으면 차는 움직이지만 가속이 쉽지는 않죠? 오른쪽에 힘을 주거나 경직되었다는 것은 그것과 비슷합니다. 

왼쪽은 방향을 고정하기 위해서 손목을 고정해 주어야 하며 오른쪽은 빠른 움직임을 위해서 긴장을 풀어준 상태로 최고 속도를 내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오늘은 왼손과 오른손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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